Security Show 2019에 참가한 문서유출 방지 다큐블럭 보안제품

▲ 사진설명 : Security Show 2019에 참가 중인 다큐블럭

[아이티데일리] ㈜애니셀(대표 이명신)이 올해 첫 해외 전시회로 ‘동경국제보안박람회(Security Show) 2019’에 참가해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 다큐블럭(docuBLOCK)을 처음으로 일본에 소개한다.

동경국제보안박람회 2019는 오는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영상보안, 생체보안, 홈 시큐리티 등 보안 관련 19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보안 종합 전시회다.

애니셀은 현재 문서보안솔루션 다큐블럭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3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19’와 ‘동경국제보안박람회 2019’의 동시 참가를 결정했다.

다큐블럭은 보안용지와 보안센서가 장착된 보안복합기/프린터 그리고 보안게이트로 이뤄져 보안문서가 유출될 가능성을 사전에 원천 차단하는 출력물유출차단솔루션이다.

보안용지(유출차단용지)는 초지 공정에 특수 합금 물질을 삽입해 만든 전자감응형 특수용지로 특수 물질이 보안용지 곳곳에 분산돼 있어 임의로 훼손해도 본래 기능을 유지한다.

보안센서는 애니셀의 특허 기술로서 사용 중인 복합기/프린터에 부착되어 보안화 되도록 제어한다. 보안센서를 부착한 후에는 보안용지가 아닌 일반용지를 이용할 경우 출력이 불가능하다.

보안게이트는 보안용지가 지정 구역을 이탈하려 할 시 경보음을 일으키는 장치다. 옷과 가방, 상자, 심지어는 신발 속마저도 검출이 가능해 기밀정보가 담긴 보안문서를 은닉해 탈취하려는 시도 역시 완벽하게 차단한다.

문서보안솔루션 다큐블럭이 일본에 알려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니셀은 2019년의 첫 해외 전시회로 동경국제보안박람회를 선택하여 미국, 영국, 중국에 이어 대규모 시장을 자랑하는 일본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애니셀 이명신 대표는 “다큐블럭은 미국, 영국, 중국에 소개되면서 문서보안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새로운 기술에 반응이 대단했다”면서 “이제는 IT강국인 일본을 대상으로 출력물 유출 보안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보안문서의 유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는 다큐블럭이 일본 보안 시장에 진출하는 초석을 동경국제보안박람회에서 다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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