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GOT7, 백지영 등 유명 뮤지션 작·편곡가와 그래미, 빌보드 프로듀서 등 해외 유명 뮤지션의 뮤직 에듀케이션 콘텐츠 공급 예정

 

[아이티데일리]온라인 음악 교육 기업 ‘클레슨’이 중국 화웨이와 글로벌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클레슨은 중국 1위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사 화웨이의 임베디드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에 콘텐츠를 공급하게 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클레슨은 자사 서비스에서만 독점적으로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음악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래미상 수상자, 빌보드차트 프로듀서 등 해외 유수의 뮤지션들과의 제휴 콘텐츠 또한 화웨이에 공급한다. 

클레슨은 프로 뮤지션이 자신의 작품을 통해 창작의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오픈트랙'을 새롭게 서비스할 예정이며, 올 3월 국내 출시에 앞서 화웨이를 통해 먼저 콘텐츠를 선공개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클레슨의 오픈트랙은 오프라인 사전 테스트를 통해 지난 4개월간 유료 사용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월 서비스 오픈에 맞추어 BTS와 워너원의 작곡가, 세계적 뮤지션 켄드릭 라마의 프로듀서 등 국내외를 망라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형준, 최형순 클레슨 공동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음악 콘텐츠에 비해 음악 교육 분야의 콘텐츠는 질적, 양적으로 부족했던 것이 현실이었다"면서 "이번 음악 교육 콘텐츠 수출을 계기로 급성장 중인 중국 및 동아시아 음악 교육 시장을 주도하는 한국의 콘텐츠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클레슨은 2017년 음악 레슨 O2O 서비스 '클레슨'을 출시해 운영중이며 2017년과 2018년 각각 한국벤처투자와 더브릿지투자조합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