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제품에 적용된 디자인 및 편의기능 탑재…출고가 49만 9,400원

▲ LG전자가 ‘LG Q9’을 오는 11일 국내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LG전자는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9’을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Q9’은 프리미엄 제품군에 적용된 다양한 편의기능과 디자인을 담아냈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으로 책정됐다. 두께는 7.9mm로 LG Q시리즈 중 가장 얇다. 후면은 강화유리를 나노미터 단위로 깎아 부드러운 촉감을 주고, 무광 컬러를 적용해 지문과 얼룩이 잘 묻지 않는다.

‘LG Q9’의 6.1인치 풀비전 디스플레이는 QHD+ 고해상도가 적용됐으며, 최대 1,000니트의 밝기를 지원한다.

음향부문에서는 음 왜곡률을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했으며, 기존 스마트폰 대비 2배 이상 풍부한 강력한 중저음으로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더불어 LG 페이를 탑재했으며, 사물을 카메라로 비추면 피사체를 스스로 인식해 자동으로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AI 카메라’ 등 다양한 평의기능도 지원한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으로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에서 낙하, 고온/저온, 고습, 진동, 일사량 등 14개 항목을 통과해 내구성도 인정받았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내 훌륭한 졸업·입학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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