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KUDB, 최우수상 BOBKUSHIELDJR, 우수상 PrivacyWizard 등 수상

▲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 본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 이하 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촉진하고 개인정보 비식별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1회 개인정보 비식별 기술 경진대회’의 본선 대회를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더화이트베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본선 대회에는 예선에서 가장 안전성이 보장되고 유용성이 높은 비식별 조치 기술을 선보인 6개 팀(18명)이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주최 측에서 제공한 비식별 정보를 대상으로 가상의 원 데이터를 추정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 했다. 본선진출 6개 팀은 ▲BOB주세요 ▲KUDB ▲BOBKUSHIELDJR ▲Privacy Wizard ▲Greencar ▲상주세요 등이다.

최종 평가점수에 따라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KUDB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이어서 BOBKUSHIELDJR팀이 최우수상을, PrivacyWizard팀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상 팀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팀에게는 200만 원, 우수상 팀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그리고 4, 5, 6등을 차지한 BOB주세요, 상주세요, Greencar팀에게는 장려상장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개인정보보호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ISA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인권친화적인 경영환경 조성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을 3일 나주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A는 인권경영헌장에 인권존중의 책무로 ▲인종, 종교, 장애, 성별 등에 따른 차별 금지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지역 주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 ▲ 국민 사이버 안전 및 개인정보보호 등 고객가치 중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 7개 항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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