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산업발전유공, 동탑산업훈장, 홍조근정훈장 및 대한민국 SW대상 등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19회 소프트웨어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및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18년 소프트웨어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 대한 포상과 함께, 올해 최고의 소프트웨어에 주어지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등 14명에게 표창장과 상장이 수여됐다.

▲ ’18년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 표창 (41점)

소프트웨어산업발전유공자 포상부문 동탑산업훈장은 장명섭 한컴MDS 대표이사, 홍조근정훈장은 신종계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산업포장 2점은 이주완 메가존 대표와 최창규 삼성전자 상무가 각각 수상했다.

장명성 한컴MDS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체제를 개발 및 상용화해 국산 무기의 핵심부품에 적용, 수입대체 및 자주국방에 기여했으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신종계 서울대 교수는 조선해양공정에 소프트웨어 기술을 접목, 스마트 조선소(Smart Shipyard) 기술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선체곡면 외판 전개기술 소프트웨어와 선체외판 3차원 성형기술 소프트웨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융합기술과 신시장 창출에 기여했다.

▲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상 (13점)

또한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상 중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부문은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 VER1.3’가, 글로벌소프트웨어공모대전 부문은 하나로TNS의 ‘G1 SYSTEM(글로벌통합물류시스템)’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나무기술의 ‘칵테일 클라우드’는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개발/배포/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이다. 하나로TNS의 ‘G1시스템’은 국제포워딩/운송/창고/통관/특송 등 모든 물류업무를 지원하며,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이 내장된 통합물류시스템이다.

▲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 (1점)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소프트웨어는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소프트웨어산업 진흥법 전부 개정을 통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계의 오래된 숙원인 원격지 개발 활성화, 소프트웨어 제값주기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규제샌드박스 제도 적극 활용 등 ‘소프트웨어 기업하기 좋은 나라’ 토대를 만드는 데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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