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안 연구 기관 PCSL 탐지 테스트 진행

▲ 아이넷캅의 ‘온백신’이 PCSL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아이넷캅(대표 김기웅)은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인 ‘온백신(OnVaccine)’이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PC시큐리티랩(PCSL)’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PCSL은 보안 제품에 대한 탐지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안티바이러스 인증기관으로, 3개월마다 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홈페이지에 결과를 게시한다. 테스트는 악성앱과 정상앱 샘플을 기반으로 탐지율과 오탐율을 체크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해, 일정 점수 이상 받을 경우 우수한 안티바이러스 제품이라는 것을 1년간 보증해준다.

‘온백신’은 지난 9월에 처음 PCSL 테스트에 참가해 탐지율 99.3%를 기록했으며, 이번 11월 테스트에서 탐지율을 99.83%까지 끌어올려 악성앱 탐지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온백신’은 아이넷캅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앱으로 기존 패턴 방식의 안티바이러스 제품과는 다르게 악성앱을 연구, 분석해 신·변종 악성코드를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동훈 아이넷캅 기술이사는 “2회 연속 AV-TEST 인증 획득에 이어 PCSL까지 인증을 획득하며 온백신의 기술력 입증은 물론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단계까지 완성됐다고 판단한다”면서, “앞으로 AV-Comparatives 인증에 도전할 예정이며, 많은 사람들이 ‘온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으니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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