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기업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 위한 노력·성과 공유

▲ 과기정통부가 기업 및 기관의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18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한다.

[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8 데이터 진흥주간(Data MAGIC Week)’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데이터 경제 시대에 나아가야할 비전을 제시하고, 데이터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다. 올해에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 등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데이터의 가치창출을 통한 혁신성장!’을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 및 세미나, 전시회, 시상식 등 총 11개의 세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8월 31일 데이터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선언한 대통령의 규제혁신 현장방문 이후, 정부의 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 및 빅데이터 플랫폼 조성 계획에 대한 정보를 소개한다.

20일 개최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에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데이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분야 우수 서비스 사례와 사업 전략 등의 최신 정보가 공유된다. 이어서 21일에는 ‘빅데이터 매직 컨퍼런스’를 통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국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전략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빅데이터 전시회’, ‘빅데이터 취업토크’ 등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와 제품을 체험하고 생생한 현업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빅콘테스트 쇼케이스’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2018 빅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개최되며, ‘DB-스타 어워드(DB-StarsAwards2018 & 5TH Anniversary)’에서는 ‘DB-스타’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을 초청해 우수 기업을 시상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의 원유인 데이터는 우리나라 전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혁신성장의 핵심요소”라며, “이번 진흥주간을 통해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인식을 높이고 전 산업에 걸쳐 다양한 기업들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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