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제 리테일샵’ 참가해 POS, 물류 솔루션 등 소개

▲ 롯데정보통신이 유통 분야의 IT 솔루션들을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이티데일리]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국제 리테일샵(Vietnam International Retail Tech)’에 참가해 자사 유통IT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먼저 롯데정보통신은 자사의 POS(Point Of Sales) 솔루션 ‘L.POS F&B’를 선보였다. 베트남 시장은 젊은 소비층의 카드 결제 선호로 POS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프랜차이즈 시장 역시 연 평균 2~30%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POS F&B’은 결제와 동시에 실시간 매출 조회가 가능하며, 직영점은 물론 다수 가맹점에 동시 적용이 가능해 프랜차이즈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물류 솔루션과 보안AP, 점포관제 솔루션등도 이번 행사에서 함께 소개됐다. 특히 물류 솔루션의 경우 최적경로 분석과 통합 관제 기능을 갖츠고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손쉬운 이력 관리가 가능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증권, 의료에 더해 유통 분야의 IT솔루션을 베트남에 수출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보통신 베트남 법인의 매출은 지난 2012년 36억 원에서 2017년 127억 원으로 연 평균 29%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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