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KT 독점 출시

▲ ‘비와이폰 3’

[아이티데일리]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오는 26일 KT를 통해 ‘비와이(Be Y)폰 3’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월 글로벌 출시된 플래그십 라인업 ‘P20 시리즈’의 보급형 버전 ‘P20 라이트(P20 Lite)’의 국내 출시 제품으로, 노치디자인 및 페이스언락 기능 등이 적용됐다. 화웨이는 KT를 통해 ‘비와이폰(2016년)’ 및 ‘비와이폰 2(2017년)’를 출시한 바 있다.

‘비와이폰 3’는 5.84 인치 풀HD+ 화면(2280x1080), 19:9의 스크린-투-바디(screen to body) 비율, 화웨이 풀뷰(FullView) 디스플레이 2.0 및 노치디자인이 적용됐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상·하단의 베젤이 각각 77%, 50%씩 감소했다. 더불어 풀뷰 디스플레이 2.0은 1인치 당 432픽셀의 레티나(retina) HD와 15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CE 색 향상 기술(CE color enhancement technology)로 이미지 채도 향상시켰다.

‘비와이폰 3’는 정교한 모양과 느낌을 위해 둥근 모서리의 2.5D 커브드 글래스(curved glass) 패널과 측면 양쪽에 평행한 궤도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께 7.4mm와 무게 145g으로 독서, 게임, 영상 시청 및 브라우징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편안한 그립감과 사용감을 제공한다.

‘비와이폰 3’는 전면 16MP 카메라와 후면 16MP+2MP 듀얼 렌즈 카메라가 탑재됐다. 후면의 듀얼 렌즈 카메라는 전문적인 보케(Bokeh) 렌즈와 내추럴 뷰티 알고리즘(natural beauty algorithms)으로 스튜디오 수준의 인물 사진 촬영을 가능케 하며, 16MP의 전면 카메라의 저조도 촬영 기능 또한 한층 향상됐다. ‘비와이폰 3’는 야간 모드, 파노라마, 슬로우 모션, AR 렌즈 등 총 15개의 카메라 모드를 지원한다.

또 ‘비와이폰 3’ 카메라는 피사체의 얼굴을 3D로 인식하고, 96개의 인식 포인트로 매핑해 모든 셀프 카메라 이미지를 구현한다. 저조도 촬영을 위해 다양한 소스의 빛을 통합하는 라이트 리밸런싱(light rebalancing) 기술을 활용, 이미지 밝기는 최적화하고 및 시그널투노이즈 비율(SNR: signal-to-noise ratio)을 300%까지 줄였다. 4 라이트 퓨전 픽셀(4 Light Fusion Pixels) 기능은 야간 촬영 기능을 향상시켰다.

더불어 제스처 컨트롤 촬영(gesture control photograph), 배경 교체(background replacement), AR 효과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포토그래피 어시스턴트(smart photography assistant) 기능을 지원한다.

기린 659 프로세서를 탑재한 ‘비와이폰 3’는 CPU 최적화를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통합하는 EMUI 8.0을 적용했다. EMUI 8.0은 사용자의 습관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사용자의 요구를 예측하며, 이를 통해 개개인에 적합한 모바일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플로팅 내비게이션 독(floating navigation dock), 제스처 스크린 샷(three finger fast screenshot), 스마트 화면 분할(smart split screen), 화웨이 프라이빗 스페이스 2.0(HUAWEI Private Space 2.0) 등 멀티 태스킹 기능도 제공한다.

‘비와이폰 3’ 후면의 지문인식 센서는 잠금 해제, 사진·비디오 캡처 및 전화 받기 기능을 지원하며, 800 밀리초 이내로 인식이 가능한 페이스언락 옵션도 제공된다.

‘비와이폰 3’는 3,000mAh의 배터리를 제공해 최대 12시간 비디오 재생, 최대 81시간 음악 재생, 최대 10 시간 LTE 연속 사용 및 최대 30시간의 3G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9V/2A 고전압 고속 충전을 통해 충전 시간을 30% 가량 감소시켰다.

‘비와이폰 3’는 클라인 블루와 미드나잇 블랙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국 KT숍 웹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330,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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