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 기여한 대표 기업 선정

▲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수석부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다쏘시스템은 한국-프랑스 양국 간 비즈니스 혁신 및 투자에 공헌한 대표기업을 선정하는 ‘한-불 비즈니스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열린 ‘한-불 비즈니스 리더스 서밋’에서 이뤄졌다. ‘한-불 비즈니스 서밋’은 한국무역협회와 프랑스산업연맹(MEDEF)이 공동 주최해, 양국 정·관계 인사와 기업인들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경제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플로랑스 베르제랑 다쏘시스템 수석부사장은 “한-프랑스 경제공동체 구성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무역협회가 주는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한국은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 사상가, 혁신가들의 원천이며, 각 산업부문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을 배출한 본고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쏘시스템이 한국에서 인더스트리 르네상스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한편, 우리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이 학생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혁신가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한무경 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을 포함해 국내 기업 경영자 약 15명이 파리 외각 벨리지에 위치한 다쏘시스템 본사를 방문, 주요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하고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 포함된 주요 솔루션들의 데모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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