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및 AI 기능 통합한 튜링 아키텍처 적용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아이티데일리]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차세대 셰이더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및 AI 기능을 통합한 엔비디아 튜링(Turing) 아키텍처 및 엔비디아 RTX 플랫폼에 기반 게이밍 GPU ‘지포스 RTX(GeForce RTX)’ 시리즈 중 ‘지포스 RTX 2070’을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포스 RTX’ 시리즈에 적용된 튜링 아키텍처는 이전 파스칼 아키텍처보다 6배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신 게임 타이틀에서도 초당 60프레임 속도로 4K HDR을 지원한다.

‘지포스 RTX 2070’ GPU는 ▲물리적으로 정확한 그림자, 반사, 굴절 및 전역 조명으로 사물과 환경의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을 가능하게 하는 ‘RT 코어’ ▲광선 속도의 신경망 프로세싱을 수행하는 ‘튜링 텐서 코어(Turing Tensor Cores)’ ▲전체 그래픽 파이프라인에 AI를 통합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 향상과 생성을 수행하는 ‘NGX 신경 그래픽 프레임워크(neural graphics framework)’ ▲디테일 영역에 프로세싱 파워를 집중하는 셰이더로 전체 성능을 향상시키는 베리어블 레이트 셰이딩(Variable Rate Shading) 기능을 갖춘 ‘튜링 셰이더 아키텍처(Turing shader architecture)’ 등이 적용됐다.

또한 고속, 고해상도 게임을 위한 초당 600GB 메모리 대역폭과 초고속 GDDR6를 갖춘 메모리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멀티 GPU 구성에 더 높은 대역폭(초당 100GB)과 확장성을 제공하는 고속 상호연결(SLI)인 ‘엔비디아 엔비링크(NVLink)’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USB 타입-C와 버추얼링크(VirtualLink) 등 단일 USB-C 커넥터를 통해 VR 헤드셋에 필요한 전력과 디스플레이, 대역폭 요건을 충족하며, 베리어블 레이트 셰이딩, 멀티뷰 렌더링(Multi-View Rendering) 및 VR웍스 오디오(VRWorks Audio) 등 VR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기술이 적용됐다.

한편 엔비디아는 ‘지포스 RTX 207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고자 옥션과 지마켓에서 지포스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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