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TR 2019’ 활용해 전환적 인사이트 공유,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 환경 마련

▲ 마이클 세일러 MSTR CEO가 기업의 혁신을 가속화할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지사장 양천금, 이하 MSTR)가 16일 기자간담회를 개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의 개념을 소개했다.

한국에 두 번째 방문한 마이클 세일러(Michael J. Saylor) MSTR CEO는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는 데이터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를 뛰어넘어 모든 사용자와 구성원 및 파트너사에게 전환적 인사이트를 전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를 갖춘 기업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에 기반해 빠르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수천 명에 달하는 개발자와 분석가, 임원 등에게 배포함으로써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기업의 생산력을 향상시킨다.

이를 위해 MSTR은 자사의 플랫폼 상에서 관리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표준 메타데이터 레이어를 지원한다. 각각의 메타데이터 레이어는 재활용이 가능해, 개발자들이 보다 빠르게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현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나 보안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요소를 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의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지원 체계도 제공한다. MSTR은 수많은 고객 사례로부터 얻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고객들이 참조할 수 있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다. 가령 고객이 셀프서비스 BI를 위한 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MSTR 플랫폼 상에서 유사한 실무 사례를 참조하고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MSTR BI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BI 초심자 및 준전문가를 위한 학습 기회도 제공한다.

▲ 양천금 MSTR 한국지사장

한편 MSTR은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 ‘MSTR 2019(MicroStrategy 2019)’를 오는 12월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MSTR 2019’는 비즈니스 성장을 주도하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한 분석 및 모바일 플랫폼이다.

‘MSTR 2019’는 데이터와 텔레메트리(telemetry), 사용 패턴 등을 통합·인덱싱·추상화하는 엔터프라이즈 시맨틱 그래프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컨텍스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배포함으로써 모든 구성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질문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보다 향상된 퍼포먼스와 데이터센터 관리 기술, 임베디드 및 개발자 커스텀 기능 등을 추가해 빠르고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양천금 MSTR 한국지사장은 “MSTR은 국내 유통·금융·공공·통신·제조 등에 다수의 국내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며, “대용량 데이터 분석에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MSTR은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 구현을 원하는 기업들을 위해 업계 최고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분석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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