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및 FIDO 기반 인증서비스 발전 전망’ 주제로 세션 발표

▲ ‘시큐업 세미나 2018’ 안내 포스터
[아이티데일리]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블록체인 및 FIDO 기반 인증서비스 발전 전망’을 주제로 ‘시큐업 세미나 2018’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라온시큐어가 주최하고 한국FIDO산업포럼 및 FIDO 얼라이언스 한국워킹그룹, 인텔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핀테크 보안지수를 높인다는 취지로 ‘시큐업(Security IQ UP)’으로 명명됐으며, FIDO2 및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인증 서비스에 대한 전망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융, 공공, 기업의 IT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중심의 인증서비스 발전 전망'에 대한 세션 발표가 진행될 계획이다.

주요 주제발표로는 진승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본부장이 ‘초연결 사회에서의 차세대 인증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김동훈 인텔 이사는 ‘인텔 PC FIDO(SGX 기반 MFA 멀티팩터인증) 전략’을 발표한다. 양영준 라온시큐어 본부장은 ‘블록체인 및 FIDO 기반 개인정보 지갑 서비스, 인포월렛’을 소개한다.

또한 전정우 디지털존 대표가 ‘블록체인 기반 전자증명 및 FIDO 인증’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FIDO산업포럼의 ‘웹인증기술로 FIDO2의 전망’에 이어 이병훈 라온 화이트햇 이사가 ‘새로운 인증 패러다임과 보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 이경택 eWBM 전무가 ‘FIDO2 동글 개발 및 서비스 시나리오’를 소개하고 마지막 순서로 BC카드의 디지털연구소 김성민 부장이 ‘온·오프라인 결제 플랫폼 페이북(paybooc)의 생체인증 도입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의 조직위원장인 박춘식 아주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개인정보 관리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하는 인증서비스 트랜드를 파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국제생체인증표준협회(FIDO Alliance) 보드 멤버로, 최신 FIDO 기술 트랜드 및 글로벌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FIDO 및 블록체인 등 최신 트랜드 기술 기반의 인증서비스가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주요한 수단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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