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서비스 이어 금융 서비스 확장

▲ 신세계아이앤씨가 ‘SSG페이’에 보험 및 대출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이티데일리] 신세계아이앤씨는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에 보험 및 대출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간편결제뿐만 아니라 금융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편리하고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SSG페이’는 생활쓱 메뉴에서 보험과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맞춤대출’ 메뉴에서 씨티은행과 중금리 P2P 대출 기업 8퍼센트와의 제휴를 통해 대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씨티은행의 경우 ‘SSG페이’ 제휴 코드를 입력하면 0.5% 금리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 비교 견적’에서는 국내 11개 전 보험사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한 번에 비교한 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문준석 신세계아이앤씨 플랫폼사업부장은 “SSG페이의 고객층은 소비력을 갖춘 2050세대에 고루 분포돼 있다”며, “자동차 보험을 비롯해 자녀보험, 여러 투자상품 등 고객층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했을 경우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SSG페이는 올해 상반기부터 ‘신용카드 바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삼성·현대·씨티 등 카드사의 주요 카드를 바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국민·하나 카드사와의 제휴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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