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리 업무 핵심 기능 담아 성공적으로 시장 안착

 
[아이티데일리] 웹케시(대표 윤완수)는 SERP ‘경리나라’가 출시 8개월 만에 가입 기업 7,000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지난 1월 출시한 경리 업무 전문 솔루션이다. 개발 단계부터 중소기업 경리 업무 담당자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업무 현황과 고충,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만들었다. 거래처 관리, 매출·매입, 금융 조회, 스마트 보고서 등 중소기업 경리 업무에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제공한다.

특히 번거로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은행, 카드사, 국세청으로부터 카드 사용 내역이나 세금계산서와 같은 증빙 자료를 자동으로 수집해 손쉽게 매출·매입 자료를 기재하고 지출결의서를 작성할 수 있다. 모든 계좌를 실시간으로 통합 조회하고 거래처 대금, 급여 지급 등의 목적에 따라 간편하게 이체할 수 있다. 부가세를 신고할 때도 신고 자료를 자동으로 생성해 세무사에게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웹케시 측은 ‘경리나라’의 7,000개 기업 돌파에 대해, 소규모 기업의 경리를 위한 프로그램이 부재했던 시장에 가장 적합한 SW로 안착했다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리나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향후 웹케시의 코스닥 시장 상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고객의 소리에 해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만든 것이 ‘경리나라’”라며, “전산화에서 소외되었던 소기업 경리들은 ‘경리나라’와 같은 프로그램을 필요로 해왔으며, 출시 이전부터 경리 업무 담당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성공을 자신했다”고 말했다.

한편 웹케시는 1년 이내 신규 사업자에게 1년 동안 ‘경리나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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