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클라우드 컴퓨팅 및 라이브 스트리밍 지원

 
[아이티데일리] 아카마이는 TV 방송사와 콘텐츠 배급사의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아카마이 네트워크로 원활하게 콘텐츠를 전송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카마이 클라우드 래퍼(Akamai Cloud Wrapper)’와 ‘아카마이 다이렉트 커넥트(Akamai Direct Connect)’는 아카마이 에지(Edge)를 이용해 TV 방송급 스트리밍 성능을 제공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 전략을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한다. 두 솔루션은 아카마이 라이브·온디맨드 스트리밍 미디어 서비스인 어댑티브 미디어 딜리버리(Adaptive Media Delivery) 제품군에 포함된다.

‘아카마이 클라우드 래퍼’는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에지(Akamai Intelligent Edge) 간 연결을 최적화함으로써 기존 워크플로우 변경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OTT(Over-The-Top) 전송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클라우드 인프라를 둘러싸고 있는 아카마이 전송 네트워크 내 전용 캐싱 공간을 제공해 부하분산을 극대화하고 오리진으로 향하는 요청 건수를 감소시키며 TV 스트리밍으로 인한 이그레스(egress) 비용을 최소화한다.

‘아카마이 다이렉트 커넥트’는 자체 오리진 인프라를 운영하는 기업에 아카마이 엣지 네트워크에 대한 전용 연결을 제공함으로써 오리진에서 인터넷을 거쳐 콘텐츠를 전송해야 하는 기존의 불안정한 단계를 제거한다.

캠벨 포스터(Campbell Foster) 아카마이 미디어 산업 및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올해 아카마이의 라이브 TV 스트리밍 트래픽은 계속해서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지금은 라이브·리니어·온디맨드 TV의 스트리밍 이용자 수가 급증하는 과정의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면서,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래퍼’, ‘다이렉트 커넥트’와 같은 솔루션을 도입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비즈니스에서 아카마이 에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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