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6GB 마이크로SSD로 속도 성능 향상

▲ ‘센트리 K300’
[아이티데일리]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대표 정진)는 데이터로커(DataLocker)의 키패드 암호화 보안 USB ‘센트리 K300(Sentry K300)’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트리 K300’은 OLED 디스플레이 방식의 키패드 암호화 마이크로 SSD 드라이브로, ‘RSA 2018’에서 공개됐다.

데이터로커는 정부, 군기관, 기업에 최신의 보안 기술과 편의성과 유용성이 결합된 암호화 보안 USB, 외장하드, 클라우드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 솔루션 기업이다. 이번에 출시된 ‘센트리 K300’은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하기 위해 키패드를 사용한 데이터로커 보안 스토리지 솔루션의 소형 버전이다.

‘센트리 K300’은 플랫폼과 운영체제에 독립적이고 영문 숫자 키패드와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제품이다. 미국표준기술연구소(NIST)의 보안 인증을 받은 256 비트 AES 암호 표준 규격을 사용하며, 영문숫자 키패드와 LCD 스크린이 추가됐고, 강화된 보안 기능과 최대 256GB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영문숫자를 결합한 암호 인증 외에도 설명서를 참조하지 않고도 암호와 암호 정책을 설정하고, 다른 보안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비주얼 기반 메뉴 시스템을 제공한다. 더불어 마이크로SSD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해 최대 220MB/s의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센트리 K300’은 소프트웨어 또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지 않으며 윈도우, 리눅스, 맥, 안드로이드 모바일 폰 및 태블릿, 크롬북 및 USB 대용량 저장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에서 작동한다. 자체 전원 공급 장치를 가지고 있어 윈도우 투 고(Windows To Go), 우분투 리눅스(Ubuntu Linux) 또는 로컬 운영 체제를 실행하는 부팅 장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로커 암호화 보안 외장하드 DL3에서 제공하는 관리자와 사용자 권한을 지원해 읽기 전용 모드, 암호 정책 설정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조직에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데이터로커의 중앙관리 플랫폼인 ‘세이프콘솔(SafeConsole)’로 관리가 가능하다.

데이터로커의 한국 총판사인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 관계자는 “‘센트리 K300’은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기존 키패드 USB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독립적인 플랫폼에 편의성과 보안성을 결합한 차세대 보안 스토리지 제품”이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OS와 플랫폼에 상관없이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 보관하고 데이터 유출로부터 보호할 수 있어, 정보 유출 피해를 방지하고 보안 관리가 필요한 중소기업에 이상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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