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웨어 고도화 사업 수주…클라우드, 생체인증, AI 등 최신 IT 기술 적극 도입

 
[아이티데일리] 핸디소프트(대표 장인수)는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 이하 인천공항)의 그룹웨어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공항은 ‘스마트 100대 과제’를 수립하고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최첨단 서비스 도입을 계획하는 등 스마트한 차세대 미래공항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체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변환하는 ‘공사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1단계 사업 중 하나로 그룹웨어 고도화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고도화 사업을 수주한 핸디소프트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 오피스 체계를 위한 그룹웨어 업그레이드 ▲모바일, 클라우드, FIDO 생체인증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속적인 스마트워크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인천공항의 미래공항 모델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인천공항에 최적화 된 기록관리 시스템 전략수립(ISP)으로 업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분류체계 관리를 위한 BRM 솔루션 및 사용자 생체인증을 시범 적용하는 등 최신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또한 주52시간 퇴근 알림 서비스, 자동 결재선 지정 기능, 보고서 일괄 변환 기능 등 그룹웨어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가적인 기능을 도입해 편의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상엽 핸디소프트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그룹웨어를 고도화하는 것만이 아닌, 공사망 통합운영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한 첫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들과 다양한 그룹웨어 부가 기능들을 적용해 스마트 업무 환경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인수 핸디소프트 대표는 “국내 대표 공공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마트 업무환경을 통해 글로벌 리딩 스마트 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인력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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