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출시에 앞서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진행

▲ 블리자드가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모드’ PC OBT를 진행한다.

[아이티데일리]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Call of Duty: Black Ops 4, 이하 블랙 옵스 4)’ 출시에 앞서, 배틀로얄 ‘블랙아웃(Blackout)’ 모드의 PC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되는 ‘블랙 옵스 4 블랙아웃 모드’ 오픈 베타 테스트는 국내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PC방에서는 오픈 베타 테스트가 하루 먼저 시작돼, 9월 15일 전국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 즐길 수 있다. 또 추후 발표될 예정인 ‘블랙 옵스 4’ PC버전 예약 구매자들도 15일부터 ‘블랙아웃 모드’ OBT 에 참여할 수 있다.

‘블랙아웃’ 모드는 ‘블랙 옵스’의 총격전에 거대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생존 경쟁이 결합된 배틀로얄 모드다. 기존 맵 평균 넓이 대비 1,000배 크기로 콜 오브 듀티 중 가장 거대한 맵에서 펼쳐지며, 오리지널 콜 오브 듀티 좀비 모드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포함, 블랙 옵스 시리즈의 기존 캐릭터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블랙아웃 모드’ PC OBT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한국 배틀넷 계정이 필요하며, 계정 생성 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랙아웃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PC 권장 사양 등 이번 PC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는 10월 12일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원, PC 버전으로 전세계 출시된다. 한국에서는 시리즈 최초로 음성과 텍스트 모두 한국어로 현지화된 버전을 선보인다. PC 버전의 ‘블랙 옵스 4’는 블리자드의 배틀넷을 통해 독점 출시, PC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 및 예약 구매 세부 사항 등 한국 출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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