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대 한정 598,000원에 판매

▲ ‘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500M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티데일리]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 이하 SIEK)는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PlayStation4 Pro, 이하 PS4 프로)’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PS4 프로 500M 리미티드 에디션(500 Million Limited Edition(CUH-7100B 시리즈, HDD 2TB)’을 오는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PS4 프로 한정판은 ‘플레이스테이션’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 5억 2,530만 대 돌파 기념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98,000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한정판은 전세계 총 50,000대만 판매되며, 본체는 진한 파란색의 반투명으로 디자인됐다.

1994년 12월 3일 일본에서 플레이스테이션(SCPH-1000)이 출시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플레이스테이션은 PS2, PSP, PS3, PS Vita 및 PS4로 꾸준히 이어지면서, 전세계에 다양하고 혁신적인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PS4는 2018년 7월 22일자로 누적 판매량 8,120만 대를 돌파했다.

존 코데라(John Kodera) SIE CEO는 “플레이스테이션의 풍부한 역사를 함께해 준 팬 여러분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지속적인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러한 열정적인 지원이 없었더라면 5억 대 돌파라는 놀라운 기록은 가능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에 5억 대 판매를 기념하는 ‘PS4 500M 한정판’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폭넓은 게임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을을 즐거운 놀이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EK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하드웨어 라인업 제공과 지속적인 새로운 소프트웨어 타이틀 발매 등을 바탕으로 PS4 플랫폼 확대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정판은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사전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참여할 수 있으며, 유료인 PSN 회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본 상품에 번들로 제공되는 ‘듀얼쇼크4(DUALSHOCK4) 500M한정판’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듀얼쇼크4 한정판’은 24일부터 74,800원에 판매되며,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PS4 프로 500M 한정판’은 진한 파란색 색상에 반투명 디자인으로, 전원을 키면 시스템 내부의 파란색 표시등이 켜진다. 윗면의 PS 마크와 PS4 프로 본체 전면의 PS4 로고는 진한 파란색 반투명 디자인에 어울리는 매트한 질감의 구리색으로 디자인됐다. 모든 PS4 프로의 본체 전면 오른쪽 하단에는 1부터 50,000까지 개별 번호가 새겨진 플레이트를 배치해, 한정판의 의미를 부여했다.

뿐만 아니라 듀얼쇼크, PS카메라, 수직 받침대, 모노 해드셋 등 번들 액세서리도 본체와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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