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인원 2,000명으로 확대…SW 교육 및 학습법 공유

▲ SW 교육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SEF 2018이 개최된다.

[아이티데일리] 커넥트재단과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SW 교육 컨퍼런스 ‘SEF(Software Edu Fest) 2018’이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SW 전문가, 교육자와 함께 SW 교육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누고 관련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학생, 학부모, 교사 등 SW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년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올해에는 참여인원이 1,0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됐으며, 교육 프로그램도 총 5개의 참여 트랙과 25개의 교육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와 중학생 개발자인 이준서 학생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제공하면서 참가자들이 SW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커넥트재단은 글로벌 IT업체들의 SW교육 플랫폼을 체험 할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트랙을 마련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활용하며 글로벌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행사 첫날에는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 주재의 학술대회를 진행해 평소 SW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참가자를 대상으로 학술 연구 성과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현 커넥트재단 사무국장은 “SW교육이 의무화되고 대학에서도 SW교육이 필수가 됐지만 올바른 학습과 교육방법을 접하기 어려웠던 이들이 많다”며, “SEF 2018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올바른 SW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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