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빌더6’로 개발 성료…‘클라우드솔루션24’ 통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제공

▲ 하마지마방재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영업관리시스템 화면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자사 UI 개발솔루션 ‘엑스빌더6’로 일본 하마지마방재시스템(이하 하마지마)의 영업관리시스템을 구축, 본격적인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정보와 상품정보 등 데이터 기반의 빠르고 효율적인 영업관리를 가능케 하며, 업무 리스크를 줄이고 영업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을 지원하는 반응형 웹 기술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에 접속해 영업에 대한 히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대한 예측 분석이 가능해져 향후 영업 효과 및 매출 확대 또한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토마토시스템은 이번 시스템 개발에 자사 주력 제품인 UI 개발툴 ‘엑스빌더6’를 사용했다. ‘엑스빌더6’는 순수 HTML5로 만들어진 UI 솔루션으로, 이클립스에 완벽하게 통합돼 개발자에게 최적화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32비트와 64비트 버전을 모두 지원하는 등 제품에 대한 품질안전성을 보장하며, CSS가 실시간 렌더링돼 편집화면과 실행화면을 동일하게 확인하면서 퍼블리셔의 의존없이 손쉽게 모든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토마토시스템을 포함한 국내 상용SW전문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사업을 위해 만든 ‘클라우드솔루션24(Cloud Solution 24)’를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당 솔루션은 사용하는 기간만큼 매월 일정한 금액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비용을 낮췄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이번 시스템에 적용된 ‘엑스빌더6’는 스크립트 코딩 없이 마우스 클릭만으로 반응형 웹을 구현할 수 있어 차원이 다른 개발 편의성을 제공한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돼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 서비스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하마지마와 공동으로 진행, 일본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클라우드솔루션24’의 해외 클라우드 지원 첫 사례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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