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미션 추가, 소셜 기능 강화 등 업데이트 진행

▲ ‘니드포스피드엣지’ 오픈월드 미션 화면

[아이티데일리]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4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의 오픈월드 티징 영상을 공개하고 오는 8월 2일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노트’를 통해 소개된 오픈월드 콘텐츠는 유저들이 한 공간에 모일 수 있는 캠프와 단계별 난이도의 미션, 점프 거리를 측정하는 점프대,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등으로 구성됐다.

한 채널당 최대 50명의 유저가 함께 주행할 수 있는 오픈월드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와 주야간 모드가 적용된다. 또 같은 채널에 속한 이용자들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고, 초보자 지역에 위치한 캠프에 모여 다양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캠프는 헬기를 타고 이동하는 고공 점프대와 드리프트 연습 공간, 알파벳으로 영역이 구분된 넓은 주차장 등을 제공한다.

유저는 단계별로 난이도를 달리한 여러 종류의 미션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차량과 대결을 펼치는 ‘레이스 미션’, 정해진 시간 안에 목적지에 도착해야 하는 ‘타임어택 미션’ 등을 완료하면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두 명 이상의 이용자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협동 콘텐츠와 즉흥적으로 상대와 일대일 승부를 겨룰 수 있는 콘텐츠 등 신규 업데이트도 진행될 방침이다.

소셜기능 강화의 경우 다른 이용자와 함께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오픈월드에 채팅 기능을 추가한다. 같은 월드에 접속한 이용자 간 전체 채팅이 가능하며, 차량 상단에 표시된 닉네임과 말풍선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다른 유저와 최고 속력을 겨룰 수 있는 ‘스피드 존’과 점프한 거리를 비교해 순위를 매기는 ‘점프 존’, 구간 평균 속도를 측정하는 ‘카메라 존’ 등이 추가된다.

박상원 넥슨 ‘니드포스피드엣지’사업팀장은 “오픈월드에 추가된 소셜 활동을 시작으로 유저들이 직접 만들어 갈 다양한 스토리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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