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현존하는 수익모델이 있는 상황에서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리버스 ICO는 뛰어난 잠재력 등으로 인해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이 중에서도 실현 가능성이 높은 몇몇 코인만 꾸준히 유통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치열한 경쟁이 존재하는 코인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3가지 조건을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한다. 우선 코인 유통의 전반적인 부분을 책임질 숙련된 개발진이 필요하며, 단기간이 아닌 장기간 코인을 유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구축돼야 하고, 코인이 사장되지 않게 많은 사용자를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코인 ICO 성공 조건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는 평을 받아 유망 ICO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젤스코인’이다. 젤스코인은 현재 일본 ‘elesol’ 회사와 협력해 에너지 소비를 효율화하는 기술을 개발, 세계각지에 판매하고 있다. elesol은 에너지 손실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자기 전감 플레이트로 붙이기만 해도 전기 요금을 20% 줄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국에서 8만 개 이상 설치된 바 있다.

더불어 젤스코인은 일상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전기에 관련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활용해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숙련된 개발진이 2030년까지 차세대 생태학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대한 투자, XELS 토큰(SELS)의 플랫폼을 XELS 코인으로 교화하는 시스템 구축, 새로운 세계전력관리 플랫폼 실행 등의 계획을 가진 완성도 높은 로드맵을 구축했다는 평이다.

절전, 지구 온난화 방지를 테마로 한 ‘탈중앙화 에코로지 경제’를 구축하는 젤스코인의 1세대 교환용 ERC20 토큰으로, 이번 ICO를 통해 자금을 elesol 연구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으로 활용해 환경문제 개선과 경제성장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초록 경제 실현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젤스코인 관계자는 “젤스코인은 현재 프리세일 진행 중에 있고,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단계에 나누어 ERC 20 재화와 서비스의 교환 매개체로 사용된 디지털 화폐인 ‘SELS’와 ‘BELS’ 퍼블릭세일을 진행하며 단계별로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 퍼블릭세일이 종료된 11월 이후에는 SELS와 BELS는 XELS와 1:1 비율로 교환하여 XELS로 일원화되며 거래소 상장을 통해 외환시장에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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