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위치기반 IoT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사물인터넷(IoT) 모듈 및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글로벌 기업 텔릿(Telit, APAC 대표 데릭 상)은 11일 GPS 및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항법시스템) 통합 안테나 수신 모듈 ‘SE878Kx-A’ 시리즈를 공개했다.

‘SE878Kx-A’ 시리즈의 SE873K3-A와 SE878K7-A 모듈은 높은 안정성과 저전력이 요구되는 고성능의 컨슈머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미국 위성항법장치(GPS), 러시아 글로나스(GLONASS), 중국 베이더우(Beidou), 유럽 갈릴레오(Galileo)를 지원해 낮은 비용으로 전 세계 어디에나 사용 가능한 위치기반 IoT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SE878Kx-A시리즈는 듀얼 내·외장 안테나를 장착해 한쪽이 파손되거나 고장나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한다. 알람, 도난 차량 추적, 하이엔드 자산 추적 등 미션 크리티컬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안정성이 필수적인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텔릿의 위성 포지셔닝 분야에서 25년 노하우가 집약된 SE878Kx-A 시리즈는 텔릿 eCall/ERA-GLONASS 컴플라이언트 솔루션을 비롯하여 셀룰러 모듈과 함께 사용 가능하다. 차량 관제, 도로 요금 징수 및 차량 내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다양한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요시 모스코비츠(Yossi Moscovitz) 텔릿 제품/솔루션 부문 사장은 “SE878Kx-A는 텔릿이 GNSS 솔루션 리더임을 입증하는 모듈”이라며 “이 모듈은 IoT 개발자에게 유연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개발 시간을 줄여주고 한 번의 개발로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텔릿의 SE878Kx-A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텔릿의 GNSS 모듈 ‘SE878Kx-A’ 시리즈 중 ‘SE878K3-A’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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