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점 시스템 단일화로 업무의 효율성 증대

지난 7월 30일 본격적인 통합원장시스템 운영에 들어간 하나대투증권은 영업점의 시스템 단일화로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의 원장통합은 지난 2월 하나증권의 영업점이 대투증권에 통합되면서 시스템 통합작업도 본격화됐다. 지난 4월까지 개발이 완료됐으며, 테스트를 거쳐 7월 30일 정식 오픈을 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원장통합시스템이 가동되기 전에는 하나대투증권 영업점 직원들은 구 대투증권 고객과 하나증권 고객을 대응하기 위해서 각사의 시스템을 사용해야 했다. 때문에 두개의 시스템을 배워 사용해야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통합원장시스템으로 창고업무가 간편화되고 단순화됨에 따라 업무이 효율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기존의 두개 운영시스템이 하나로 운영됨에 따라 운영비용이나 유지보수비가 절감됐다. 또한 주문속도가 두배이상 빨라졌다.

본격적인 통합원장시스템에 들어간 하나대투증권은 단기적으로는 CRM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정보계 시스템을 현재 영업환경에 맞게 재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CRM 시스템은 구축중에 있다.

하나투자증권 김지은 본부장은 "현재 투신쪽에 오리엔트 되어있는 정보계시스템을 증권업무에도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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