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기술인재 양성해 일자리 창출로 연결

 
[아이티데일리]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수법인 한국전파진흥협회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을 7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300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교육과정은 4차 산업혁명이 대두됨에 따라 대규모 전문기술인재 채용수요가 존재하는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단기간 집중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인재를 양성하고, 해당분야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성된 인재들을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와 한국전파진흥협회장 명의의 교육과정 수료증이 발급된다. 양 기관은 서울특별시의 다양한 혁신기업들과의 취업연계를 통해 적시에 기업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전문인력을 해당 기업에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KT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애저(Azure) 등의 클라우드 교육과정을 집중 편성하고, 클라우드 가상화의 국제공인자격인 VM웨어 과정도 추가해 채용기업들의 눈높이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춘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閣)’ 현장 견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유망 신산업인 클라우드 분야 기술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인재 양성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차후 채용예정기업들의 수시 수요조사 및 취업연계 지원 등의 단계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 서울시 청년친화 강소기업 등 우수 혁신기업들의 기술인력 적시공급을 주도한다는 목표다.

임정훈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양질의 인력육성을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분야 혁신기업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전문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인재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홈페이지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