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GDPR 등 개인정보 관련 이슈 공유

▲ ‘제11회 프라이버시 글로벌 에지’ 공식홈페이지

[아이티데일리] 한국CPO포럼(회장 정태명)은 오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1회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엄- 프라이버시 글로벌 에지(Privacy Global Edge) 2018’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엄’에서는 매년 국내외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현안들이 다뤄진다. 올해 역시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GDPR 대응 현황 ▲랜섬웨어 글로벌트렌드 ▲데이터와 개인정보의 새로운 시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와 관련된 토론이 진행된다. 4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되는 오후 세션은 ▲개인정보 비식별 정책 추진 방향 및 결합 활용 사례 ▲개인정보 모니터링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요건 ▲개인정보 유출사고 판결동향 등의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행 한 달이 된 GDPR에 초점을 맞춰 별도의 트랙을 편성, GDPR 준수를 위한 대응체계에 대해 살펴보고 GDPR의 지리적 범위와 EU 역외 전송시 문제점 등에 대해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마지막 세션에서는 GDPR에서 언급하고 있는 DPO 확보 방안을 포함한 미래의 개인정보 직제에 대해 패널토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더 많은 청중에게 다가가기 위해 키노트와 사전 선호도조사 1위 세션이 한국CPO포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Q&A 시스템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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