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 적합성 재확인…공공기관 영업 기회 확대 기대

▲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확인서(좌)와 ‘아이캔버스’로 제작한 대시보드형 보고서(우)

[아이티데일리] 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는 자사 시각화 분석 BI(Business Intelligence)솔루션 ‘아이캔버스(i-CANVAS)’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으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부가 정보시스템 품질향상을 위해 구축한 국가 표준 프레임워크로, 개발 기반을 표준화해 특정 업체 종속성을 해소하고 기업 간 중복된 SW 개발로 인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기관 시스템 구축 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도입하면, 표준프레임워크가 제공하는 기반 환경 위에서 공통모듈(컴포넌트)을 재사용할 수 있어 개별 제품의 고유 기능만을 개발해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축비용과 시간의 절감효과가 있으며 개발의 안정성이 보장된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지난 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공공IT사업 적용률이 50%를 넘어서면서,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사업 참여의 기본으로 요구하는 등 표준프레임워크가 공공정보화사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아이캔버스’는 지난 2016년 GS인증을 획득해 우수한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데 이어, 이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공공기관 사업에도 적합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캔버스’의 공공기관 영업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많은 공공기관에서 데이터 및 통계시스템 구축 사업에 ‘아이캔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지난 해 여성가족부와 국토교통부의 ‘통계시스템 G-클라우드 이관 및 운영 개발’, 해양수산부 ‘해양수산통계시스템 기능개선 프로젝트’, 조달청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 대한법률구조공단의 ‘국가통계 연계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수의 공공기관 사업에서 ‘아이캔버스’가 사용됐다.

한편 ‘아이캔버스’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사용자 중심의 BI솔루션으로, 셀프-서비스 BI와 빅데이터 기반 시각화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직관적 UI를 기반으로 다양한 컴포넌트 및 보고서 템플릿을 제공해 손쉬운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며, 강력한 시각적 리포팅 기능으로 업무생산성을 향상시켜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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