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ICT 제품 해외시장 진출에 긍정적 효과 기대

[아이티데일리]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와이즈스톤(대표 이영석)은 SW·ICT 제품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회장 이일로)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왼쪽)과 이일로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장이 MOU를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와이즈스톤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간 주요 협력 내용은 ▲국내 SW·ICT 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 및 산업 발전 ▲협회 소속 회원사의 SW·ICT 제품 시험성적서 발행 시 비용 할인 ▲ SW·ICT 관련 기술 동향과 사례 및 학술정보 공유 ▲양 기관이 주최하는 SW·ICT 관련 세미나 및 각종 행사 지원 등이다.

와이즈스톤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이번 MOU를 계기로 SW·ICT 업계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고, 국내 SW·ICT 품질 향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에는 특히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소속 회원사가 시험성적서 발행 신청 시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SW·ICT 제품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협력안을 담고 있다.

와이즈스톤이 발행하는 공인시험성적서는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가입한 72개국 86개 시험기관과, 아시아태평양 시험기관 인정협력체 상호인정협정(APLAS-MRA)에 가입한 23개국 37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상호인정이 되며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이는 해외로 제품을 수출할 때 별도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회원사는 합리적인 금액으로 공신력 있는 시험성적서 발급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SW·ICT 제품의 품질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와이즈스톤은 SW·ICT 테스팅 서비스, 품질 컨설팅 및 솔루션, 공인 시험성적서 발행을 전문으로 하는 SW·ICT 품질 전문기업인 동시에 국제공인시험기관이다. 2018년 4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현재 400여 명의 소프트웨어 품질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2003년 설립된 미래창조과학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다. 주요사업 분야로는 R&D 지원사업, 산학협력사업, 제품품질보증사업, 신기술 홍보사업 등으로 중소기업 SW·ICT 관련 산업의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신석규 와이즈스톤 회장은 “와이즈스톤은 IoT 기술과 애자일 테스팅 방법론 등 새로운 테스팅 기술 연구 및 다양한 도메인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와이즈스톤이 보유한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술들이 업계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해, 국내 SW·ICT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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