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암호화 기술로 주요 데이터 자동 암호화 지원

▲ CC인증 공식사이트에 게재된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포 윈도우’
[아이티데일리] 카스퍼스키랩(한국지사장 이창훈)은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포 비즈니스(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Business)’의 구성요소인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포 윈도우(Kaspersky Endpoint Security for Windows)’가 국제 CC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포 윈도우’가 획득한 인증은 전 세계 32개 회원국에서 인정되는 EAL2(Evaluation Assurance Level 2) 등급이다. 인증 절차는 스페인 독립 평가 기관에서 실시됐으며, 스페인 인증기관의 승인을 받았다. 카스퍼스키랩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포 윈도우’가 안정적으로 사용자 및 운영체제 데이터 암호화를 수행할 수 있으며, 악성 코드 차단 및 접근 제어 기능을 제공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카스퍼스키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FIPS 140-2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카스퍼스키랩의 전체 디스크 암호화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암호화할 항목을 최종 사용자에게 맡기지 않고 기업이 강제로 중요한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다. 민감한 데이터가 포함된 임시 폴더 파일을 비롯, 하드 드라이브의 모든 파일이 자동으로 암호화돼 보호된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쏟아 부은 20년 간의 노력과 카스퍼스키랩 엔드포인트 솔루션의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보안 제품의 신뢰성과 취약점 차단 성능을 검증하는 데 있어 업계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지닌 CC 인증은 카스퍼스키랩의 대표적인 보안 제품의 성능과 우수성을 당당히 증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CC 인증 평가는 제품의 보안 기능 정의, 제품 개발 및 구조 문서에 대한 검토, 엄격한 독립 테스트 및 공인 테스트 기관에서 실시되는 취약점 분석 등 다양한 부문에 걸친 광범위한 프로세스로, 인증기관의 검토까지 완료된 후 인증서가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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