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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기업들, AI기술 포용 위해 인프라 혁신 본격화”씨게이트, AI 도입 현황 설문조사 결과 발표…기업 89% “12개월 내 AI 도입 계획”

   
 
[아이티데일리]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의 기업들이 AI 기술의 생산성 향상 혜택을 인지하고 본격적인 도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응답 기업들의 89%가 12개월 이내에 AI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씨게이트 테크놀로지(Seagate Technology)는 아태 지역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도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설문조사 보고서를 발간하며 이 같이 밝혔다. 씨게이트는 해당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 기업의 AI 도입 현황과 함께 기술 도입에 따른 기회, 도전과제 등을 발표했다.

‘데이터 현황: AI 도입을 위한 준비’ 설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 응답 기업 중 96%는 AI 도입이 생산성과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95%에 달하는 응답자가 AI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IT 인프라에 추가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89%의 응답자들이 향후 12개월 이내에 IT, 유통, 제품 혁신, R&D, 재무 및 고객지원 등의 분야에 AI를 도입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설문 대상의 3분의 2에 달하는 응답자가 AI 개발과 도입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장애물이 상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테 반생(Ban Seng The) 씨게이트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이제는 애널리스트는 물론이고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 전문가들이 모두 AI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에 동의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꾸준히 성장하는 경제와 인적 자원, 고도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충분히 마련돼 있다”며 “아태 지역 기업들은 AI를 활용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및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을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 및 생태계를 적극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문 조사 결과, 조사 참여자 중 89%는 AI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지만, 그 중 31%는 AI 도입을 위한 충분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즉 높은 AI 도입률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기업이 AI를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데이터 및 솔루션에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설문 응답 기업 다섯 개 중 한 개 기업은 늘어나는 데이터 전송 및 처리량을 다룰 AI 솔루션이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자체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 중 95%는 AI 도입이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저장하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지만, 15%는 현재 또는 향후에 AI에 대비하기 위한 충분한 투자를 하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IT 시장조사기관 IDC의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데이터스피어 중 데이터 분석과 관련된 데이터는 50배 증가해 2025년 5.2ZB(제타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으로 분석되는 데이터는 100배 증가해 1.4ZB에 달할 전망이다. 오늘날의 데이터 환경에서는 시스템 운용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용량을 신속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시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AI에 투자된 금액은 390억 달러에 이르며, 아태지역의 AI투자 규모는 2021년 4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태지역 AI 도입 현황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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