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례 소개

[아이티데일리] 서울교통공사는 4월 27일 양재 스포타임에서 개최된 ‘제 2회 전자정부 정보화 사업 사례발표 세미나’에 참가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운영 부서인 IT개발처 박근병 팀장은 첫 발표자로 나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부서별로 산재돼 운영되고 있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인 민원 대응을 위해 데이터스트림즈의 빅데이터 플랫폼 테라원(TeraONE)과 전문 컨설팅 인력을 투입해 승강안전문(PSD) 표준화 로그 분석, 전차선 및 궤도시설의 검측 결과 분석, 내·외부 VOC기반 민원 및 감성분석 등의 시범 과제를 수행했다.

박근병 팀장은 “데이터의 수집과 저장, 분석, 시각화 뿐만 아니라 향후 데이터거버넌스 체계로 확장이 가능한 유연한 빅데이터 플랫폼인 테라원(TeraONE)을 도입해 정확하고 신속한 외부 웹 정보 수집, AI기반 머신러닝을 활용한 민원 자동 분류 체계,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형식의 보고서 생성 등의 성과를 얻었다”고 주장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향후 빅데이터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자정부 정보화사업 세미나는 공공부문발주자협의회, 정부정보화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 PMO협회, 한국 상용SW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4차 ICT 혁명 시대를 맞아 각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수행한 우수 사례를 정보화 담당관이 직접 공유하는 자리다. 

▲ 양재 스포타임에서 ‘제 2회 전자정부 정보화 사업 사례발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서울교통공사는 데이터스트림즈의 테라원을 적용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사진 위).  아래 사진은 데이터스트림즈의 전시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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