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잡’ 및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연동…채용지원 플랫폼 중심으로 협력

▲ 한국SW산업협회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SW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데일리]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한무경, 이하 여기종)와 SW분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협회의 ‘SW잡(SWJOB)’과 여기종의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간 채용지원 서비스 연동이 논의됐다. ‘SW잡’은 협회가 SW산업진흥법에 의거해 정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용지원 플랫폼으로, SW기술자신고 제도를 통해 경력이 검증된 SW인력들에게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구다.

박병준 한국SW산업협회 선임연구원은 “SW산업분야에서는 구직자와 기업 간 정보 불균형으로 기업의 인력 수요가 실제 채용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이 심하게 나타난다”며, “‘SW잡’은 검증된 인력에 대한 채용지원 서비스를 확산시켜 업계 전반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공익형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의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SW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여기종과 한국SW산업협회 간 구인구직정보 연계가 SW산업분야 취업·창업 활성화의 교두보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홍석 한국SW산업협회 부회장은 “SW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확충하기 위한 협회의 노력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뜻을 함께해줘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가 보유한 SW분야 공공 및 일자리사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두 기관 간의 구체적인 협력 업무들을 발굴,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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