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으로 업무 효율성 증가, 사원증/지문 인증으로 보안 강화

▲ 신도리코가 경기북부청사에 스마트 오피스 솔루션을 구축했다.

[아이티데일리]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경기도청 북부청사(이하 경기북부청사) 별관에 복합기 제품을 공급하고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도리코의 이번 오피스 솔루션 구축은 경기북부청사 별관에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12일 준공식을 가진 연면적 7114 ㎡, 지상 5층 규모의 경기북부청사 별관은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오피스로 건축됐다. 경기도청은 클라우드 시스템 등 첨단 ICT 기술을 도입해 공간 제약이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부서 간의 소통 및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약 한 달여 간 전문 인력을 청사에 파견해 사무 환경을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했다. 우선 8대의 복합기를 공급해 기존 출력, 복사, 팩스 등 기능별로 각기 운영되던 총 53여개의 사무기기를 대체, 사무 공간을 절약하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했다. 또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을 통해해 출력을 비롯한 각종 문서 처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복합기 및 솔루션 화면 구성에 청사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용자 편의성도 고려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가까운 복합기에서 시간, 장소 제약 없이 문서를 출력할 수 있으며, 관리 시스템으로 전체 출력량을 확인할 수 있어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정부의 개인정보 처리강화 방침에 맞춰 보안성도 강화했다.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을 이용해 사내에서 출력, 스캔한 모든 문서는 암호화 처리 된다. 또 복합기에 사원증과 지문으로만 인증 가능한 리더기가 설치돼 사용자를 한정함으로써 인쇄물에 대한 보안도 강화했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상무는 “신도리코는 그간 각 사업장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오피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앞선 기술력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확보해 왔다”면서, “공공기관의 문서 솔루션 도입 확산 추세에 따라 신도리코의 고도화된 오피스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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