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의 자체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소 제조업체들은 데이터 손실의 사례가 빈번하지 않다는 인식과 데이터 보호 관련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백업 및 복구 시스템 구축을 업무의 우선순위로 배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양사는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백업 및 복구 솔루션 ‘래피드 리커버리’를 기반으로 x86 시스템에 대한 백업을 수행해 이용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6개월 한시적으로 복구 요청 시 아이비인포텍을 통해 기술 지원 서비스를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한국지사장은 “랜섬웨어 등 보다 지능적인 시스템 공격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백업 및 복구 시스템 도입이 시급하다”며, “필요성을 실감하는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무료 백업 및 복구 이벤트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주병 아이비인포텍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데이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높아지고 서비스를 신청한 기업들이 보다 안전하게 데이터를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