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6천여 개의 영상 업로드 및 1,500만 조회수 기록

[아이티데일리]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유선호가 올린 15초짜리 틱톡(TikTok, 이하 틱톡) 영상이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AI 기반 영상 편집 플랫폼 틱톡 관계자는 “이 영상은 쇼트 클립 제작 및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만우절 영상 챌린지로, 유선호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담겨있으며 SNS 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틱톡 #fooinlove와 #이리와요내사랑(#iamyourvalentine) 챌린지에 참여한 국내 스타들

이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틱톡이 만우절에 진행한 ‘fool in love’라는 이색 챌린지에서 시작됐다”며 “이번 챌린지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1만6천여 명의 유저가 참여하였으며, 48시간만에 1,5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foolinlove 영상은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에서 24만 번 이상 공유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만우절 챌린지 열풍은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한류스타 이종석이 올린 #iamyourvalentine (#이리와요내사랑) 영상을 시작으로 남주혁, 블랙핑크, 유선호, 청하 등 다수 연예인들의 참여를 이끌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다른 이의 손바닥 위에 턱을 올리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는 이종석의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공개 일주일만에 ‘좋아요’ 68만 개를 달성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틱톡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다양한 영상 효과를 제공하여 15초의 짧은 영상을 누구나 쉽게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유저들은 앱 내의 얼굴 보정 및 염색 필터를 사용하거나3D 스티커, 가상 소품 등을 이용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틱톡 앱 내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영상 효과들

틱톡은 런칭 이후 한국, 일본, 그리고 태국 등 여러 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온라인 트렌드로 부상했다. 틱톡은 태국과 일본 iOS 앱스토어에서 런칭 이후 6개월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비디오 동영상플레이어/편집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젊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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