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보안 플랫폼 ‘헤일로’와 AWS 결합해 보안·관제·백업서비스 제공

▲ 이주완 메가존 대표와 로버트 토마스 클라우드패시지 CEO

[아이티데일리] 메가존(대표 이주완)과 클라우드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제공사 클라우드패시지(CloudPassage, 대표 로버트 토마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보안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패시지의 통합 보안 플랫폼 ‘헤일로(HALO)’를 AWS와 결합해 보안, 관제, 백업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들에게 제공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클라우드패시지는 다양한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환경을 지원하며 도커(Docker) 기반의 보안도 함께 적용 가능한 통합 보안 플랫폼 ‘헤일로 시큐리티 오케스트레이션 엔진(HALO Security Orchestration Engine)’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기반으로 제공한다. 기존 보안 시스템과는 달리 ‘헤일로’는 CI/CD 툴체인(toolchain) 및 프로세스와 통합돼 개발 사이클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수정하는 데 필요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메가존은 글로벌 수준의 데브섹옵스(DevSecOps), 보안, 백업, 24/7 관제 및 재해복구 등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를 위한 통합 운영 관리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클라우드패시지는 기존 온프레미스에 기반한 보안 접근 방식이 아닌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보안 운영 플랫폼으로 차세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며, “글로벌에서 검증 받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패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는 국내의 고객들의 보안 운영 강화 및 최적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로버트 토마스(Robert Thomas) 클라우드패시지 CEO는 “메가존과 협약을 맺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클라우드패시지의 ‘헤일로’ 보안 서비스를 메가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추가함으로써 APAC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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