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패드’ 노트북 및 ‘믹스’ 태블릭 PC 제공

▲ 스쿠데리아 페라리 F1 팀

[아이티데일리] 레노버는 F1 레이싱 팀인 스쿠데리아 페라리(Scuderia Ferrari)와 다년간의 스폰서십 파트너십을 채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노버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레이싱 선수 슈트의 팔 부분과 팀 유니폼에 레노버 로고를 노출하며, 스쿠데리아 페라리 2018 F1 싱글시터(Single-seater)의 앞쪽 서스펜션 및 사이드 윙에도 레노버 로고를 배치한다. 레노버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F1 트랙 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씽크패드(ThinkPad)’ 노트북과 ‘믹스(Miix)’ 태블릿 PC를 제공한다.

‘씽크패드’ 시리즈는 군용 사양의 테스트와 200여 가지 제품 품질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다. 레노버 측은 향상된 성능과 보안 기능을 통해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의 F1 트랙 성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믹스’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투인원(2-in-1) 제품으로 초경량 무게를 통해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지안프랑코 란치(Gianfranco Lanci) 레노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레노버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디자인, 성능 및 혁신의 가치를 고루 갖춘 글로벌 브랜드인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레노버는 F1이라는 글로벌 플랫폼과 페라리 브랜드와의 연결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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