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비티 활용해 차량에 색다른 드라이빙 경험 제공 기대

 
[아이티데일리] 보다폰(Vodafone)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와 글로벌 커넥티드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최고의 인포테인먼트 경험을 지원하는 슈퍼 스포츠카를 선보일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보다폰과 람보르기니는 고유의 디자인과 최첨단 공학 기술을 구현하는 상징적인 자동차 브랜드에 세계적인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보다폰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람보르기니가 커넥티비티를 활용한 드라이빙 경험의 미래를 주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9년부터 람보르기니 차량 소유주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IoT 네트워크를 통해 주행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탁월한 커넥티비티를 누릴 수 있다고 보다폰 측은 덧붙였다.

스테파노 가스토(Stefano Gastaut) 보다폰 IoT 사업부 글로벌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각 업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협력해 고객의 경험에 진정한 변화를 일으키고 기업의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밝혔다.

니콜라 포르치아니(Nicola Porciani) 람보르기니 커넥티드 카 부문 총괄은 “커넥티드카 혁명은 매우 흥미롭다”며, “람보르기니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과 최고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폰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혁신과 우수성을 추구해온 람보르기니의 전통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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