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 홈쇼핑 상품가격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개

▲ 홈쇼핑 상품 관련 설문조사 결과

[아이티데일리] 홈쇼핑으로 구매할 경우 가장 저렴한 상품은 ‘화장품’인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홈쇼핑모아’ 이용자 10,3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홈쇼핑 상품 가격’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9.4%가 다른 곳보다 홈쇼핑이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으로 ‘화장품’을 꼽았다.

화장품 이외에는 ‘식품(18.2%)’, ‘패션·잡화(17.5%)’, ‘생활·주방(13.6%)’, ‘가전·디지털(11.2%)’, ‘여행·레저(8.1%)’, ‘기타(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홈쇼핑 판매 화장품 중에서도 ‘스킨케어(19.9%)’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꼽았으며, ‘마스크·팩(17.4%)’, ‘베이스메이크업(17.2%)’, ‘헤어케어(13.1%)’, 클렌징(11%) 등이 저렴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가공식품(30%), 패션·잡화에서는 ‘의류(29.6%)’, 생활·주방은 ‘세제류(27.2%)’, 가전·디지털은 ‘냉장고(19.5%)’가 각각 선정됐다.

버즈니 관계자는 “실제로 지난달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화장품과 패션 상품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며, “최근 각 홈쇼핑사의 가성비 좋은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이번 설문조사에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홈쇼핑모아’는 오는 26일까지 신세계TV쇼핑과 함께 ‘모아위크’를 진행한다. 이 기간 ‘홈쇼핑모아’ 앱으로 신세계TV쇼핑 방송 상품을 구매하면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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