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독일·대만 이어 6번째로 개최…분야별 파트너 및 국내외 IoT 전문가 참여

▲ ‘IoT 인 액션 – 서울’서 발표하고 있는 고순동 한국MS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노하우 및 솔루션을 공유하는 ‘IoT 인 액션(IoT in Action) - 서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IoT와 비즈니스 생태계 간의 연계를 활성화하고,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행사에 앞서 MS는 미국·독일·대만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동일한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IoT 기술의 필요성과 기술이 산업 전반에 미칠 변화에 대한 업계 전반의 의견이 공유됐다.

오전 행사는 고순동 한국MS 대표와 톰 오렐리(Tom O’Reilly) MS IoT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 총괄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어 래쉬미 미스라(Dr. Rashmi Misra) MS IoT컨설팅 총괄이 키노트를 통해 IoT와 AI의 결합으로 열리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 톰 오렐리 MS IoT디바이스익스프리언스 총괄

오후에는 총 8개의 기술 세션을 통해 ▲IoT 비즈니스 모델로의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액설레이터 프로그램 ▲IoT 보안의 문제점 해결 등 기술 및 실제 활용사례·활용방안 등이 소개됐으며, 스폰서 쇼케이스 라운지에서는 참여 기업들이 자사의 IoT 솔루션을 공개하거나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고순동 한국MS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IoT는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니라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IoT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다양한 산업에서 IoT 기술을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S는 ‘애저(Azure)’ 상에서 SaaS 기반 IoT 솔루션인 ‘인텔리전트 IoT’를 출시하고, IoT부터 AI까지 논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IoT & AI 인사이더 랩’을 각국에 개소하는 등 전 산업 분야에 IoT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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