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게임쇼 2018’ 참가…도내 게임기업 7개사와 B2B 공동관 운영

▲ 대만게임쇼 현장사진(제공: 경기콘텐츠진흥원)

[아이티데일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승종)은 경기도가 대만과 동남아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5일과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대만게임쇼 2018’ B2B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만게임쇼’는 매년 열리는 게임박람회로 올해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며, B2B존(25~26일)과 B2C존(26~29일)이 별도로 운영된다. 경기도가 대만게임쇼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B2B존에 경기도관을 마련해 도내 게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업체의 대만 및 중화권 시장 진출과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바이어와 도내 게임기업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대만게임쇼에는 ▲맘모식스(버추얼닌자) ▲스카이피플(파이널블레이드, 다크 미러) ▲비앤에프게임즈(PROJECT H5) ▲투락(얼라이 오브 아이언) ▲볼트홀(가디언 아레나) ▲에이엔게임즈(아스트로네스트-더 비기닝) ▲뎀코포레이션(다운힐마스터즈) 등 7개 게임개발사가 참여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VR, HTML5 기반의 다양한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동광 경기도콘텐츠산업과장은 “대만게임쇼에 이어 올해 3월 게임커넥션 아메리카, 8월 독일 게임스컴, 9월 도쿄게임쇼에 참가를 앞두고 있다”며, “중소 게임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 챌린지 마켓 개최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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