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서비스 선보인 ‘모두의 5G 체험관’ 개관

▲ LG유플러스 관계자가 6대 5G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5G 서비스 상용화를 앞두고 용산사옥 1층 5G 체험관에서 ▲원격제어 드라이브 ▲지능형 CCTV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생중계 ▲스마트 드론 ▲FWA 등 6대 5G 핵심 서비스를 7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가 도래하면 B2C는 고화질 비디오, B2B는 원격제어와 영상인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5G로 인한 변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5G 체험관(모두의 5G Experience Zone)’을 개관했다.

5G 체험관은 5G 서비스를 통해 초고화질의 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비디오존과, 산업현장 및 공공안전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서비스를 보여주는 B2B존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타 이동통신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3가지 서비스를 더 준비하고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B2B존에는 ▲촬영영상을 실시간을 분석하는 ‘지능형 CCTV’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지 않고도 자동차를 제어할 수 있는 ‘원격제어 드라이브’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적용한 ‘5G 스마트 드론’ ▲차량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졸음운전 등을 방지하는 ‘실시간 운전자 모니터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비디오존에서는 ▲원하는 시점에서 다양한 영상을 생중계로 볼 수 있는 ‘5G 생중계’ ▲8K 화질의 360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FWA)’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한 ‘혼합현실게임’ 등도 체험이 가능하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해 5G에서 반드시 1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5G용 주파수를 부여받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는 물론 국내 중소기업들과도 협력을 강화해 대중소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전세계 5G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G 주요 장비는 국내외 글로벌 장비회사들과 협력을 통해 핵심 장비를 개발과 테스트를 진행, 상용망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업도 강화한다. 가상화 플랫폼 및 네트워크 자동제어 기술 플랫폼 등을 개발한 데 이어 글로벌 장비회사와 협력을 통해 5G 중계기, 대용량 백홀 구간에 사용되는 전송장비 등의 국산 장비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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