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게이트’와 사업제휴, 금융 및 공공분야 ‘무인 콜센터’ 활용 가능

▲ 굿모닝아이텍이 최근 솔루게이트와 사업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체결 후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좌)와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데일리] 가상화∙클라우드∙빅데이터 전문 기업 굿모닝아이텍(대표 이주찬)이 최근 인공지능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 업체인 솔루게이트(대표 민성태)와 사업제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굿모닝아이텍은 기존 가상화 및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어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솔루션까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굿모닝아이텍이 공급하게 될 솔루게이트의 챗봇 솔루션은 지능형 자동학습과 음성인식에 대한 신뢰도 관리, 그리고 대화형 상담관리 기능 등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있다.

솔루게이트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솔루션을 이용할 경우 금융 및 공공기관은 물론 전화로 고객 상담을 필요로 하는 일반 기업 등에서 교환원이나 상담원 없이 실시간 챗봇 상담을 통한 무인 콜센터 운영이 가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주찬 굿모닝아이텍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대표적인 기술인 AI 기반의 음성인식 챗봇 솔루션을 400여 기존 고객사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 그리고 마케팅 역량이 합쳐져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민성태 솔루게이트 대표 역시 이번 사업제휴에 대해 “각기 다른 사업영역에서 양사가 가진 역량으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확대해, 두 회사 모두 올해 한 단계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솔루게이트의 음성인식 솔루션은 최근 경상남도에 있는 남동발전의 사내 음성인식 인공지능 정보시스템에 공급된 바 있으며 용인, 화성 진주 등 지자체의 택시 무인 콜센터, 그리고 KB증권 실시간 자연어 음성인식 시스템 등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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