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서 보안 및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

▲ 가이 지보니(Guy Givoni) 알고섹 APAC지사장(왼쪽)과 이주완 메가존 대표

[아이티데일리]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제공기업 알고섹(지사장 탁정수)은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대표 이주완)과 지난 21일 클라우드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증가하는 클라우드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및 관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한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고섹은 2004년에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제공업체로 전 세계에 약 1700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팔로알토 네트웍스, 체크포인트, 시스코 등의 제품과 연동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는 2013년에 진출해 금융과 제조 분야 15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고섹의 ▲‘알고섹 비즈니스플로우(Algosec BusinessFlow)’ ▲‘알고섹 파이어플러우(AlgoSec FireFlow)’ ▲‘알고섹 파이어월 어날라이저(AlgoSec Firewall Analyzer)’ 등 보안 정책 관리 솔루션은 가상화, 클라우드 및 물리적 환경에서 보안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가속화하기 위해 보안 정책을 단순화하고 자동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협약은 AWS 컨설팅 파트너사이자 아시아 AWS 클라우드 파트너사인 메가존과 알고섹 간의 파트너십 모델로, 이는 국내의 AWS 사용자들이 자사의 비즈니스 속도에 따라 맞춤형 보안 관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AWS의 ‘마이그레이션 컴피턴시(Migration Competency)’를 취득한 메가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알고섹은 자사의 솔루션과 기술을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기간 단축 및 비용의 효율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 대표는 “운영, 관리 업무 프로세스의 자동화와 보안성 및 생산성 향상에 획기적인 알고섹의 네트워크 보안 인프라 솔루션을 메가존이 공급하는 다양한 클라우드 관련 솔루션 및 서비스에 맞추어 최적화할 것”이라며, “향후 알고섹과의 독점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협력을 통해 고객 요구에 맞춘 효과적인 보안 정책의 적용과 함께 MSP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탁정수 알고섹 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알고섹의 보안 정책 관리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베스트 프랙티스(Best Practice)를 AWS 파트너사인 메가존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사에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고객사에게 알고섹의 기술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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