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및 모바일 기기 보안 엑세스 기능 강화

▲ 소닉월‘SMA OS 12’

[아이티데일리] 소닉월(한국지사장 허남주)은 기업의 클라우드 액세스 및 사내에 접근하는 모든 모바일 기기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가상사설망(SSL VPN) 장비의 새로운 운영체제 ‘SMA(Secure Mobile Access) OS 12.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닉월 ‘SMA’는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2만여 명의 SSL VPN 동시 접속 사용자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기업정책에 따라 ▲윈도우 ▲애플 맥 OS ▲애플 iOS ▲리눅스 ▲구글 안드로이드 ▲크롬 OS 기기의 네트워크 자원에 대한 원격 접근을 제어함으로써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한다.

클라우드로 전환 및 모빌리티 지원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하이브리드 IT 모델을 통해 로컬 데이터센터에서 온프레미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IT 모델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닉월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도 인증된 사용자들이 안정적으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자사의 SSL VPN 어플라이언스 ‘SMA 12.1’ 버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새로운 기능은 ▲통합 싱글 사인온(SSO) 지원 ▲파일 스캔 및 통합 모니터링 기능을 활용한 안전한 파일 공유 ▲페일오버 지원으로 제로 다운타임 보장 등이다.

‘SMA OS 12.1’은 SMA 어플라이언스 6200, 7200, 8200v, EX 9000에 적용 가능하며, 지원 계약 고객들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소닉월의 공식 총판인 시큐와이드의 오경택 대표는 “턴키 솔루션으로 제공되는 SMA는 단일 어플라이언스에서 최대 2만여 개의 동시 연결을 지원하며 지능형 클러스터링을 통해 수십만 명의 사용자에 대한 확장을 지원한다. 제로 다운타임 및 SLA 보장을 약속하는 차세대 SSL VPN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시대의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최적화 된 보안 전략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닉월은 ‘SMA OS 12.1’에 대한 보안 이메일 액세스 서브스크립션(구독) 라이선스를 선보였다. 새롭게 제공되는 비용 체계를 통해 고객은 이메일, 액티스싱크(ActiveSync), 아웃룩 애니웨어(Outlook Anywhere) 등 특정 사용 시나리오에 맞춰 필요에 따라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함으로써 TCO를 절감할 수 있으며,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고 사용자 요구에 맞춰 글로벌 데이터센터에 실시간으로 분산 적용시킬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