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글로벌 탑 5 SW기업’ 달성 가속화할 것”

 
[아이티데일리] 티맥스소프트(사장 김동철)는 2019년 상반기를 목표로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하기 위한 상장주관사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티맥스소프트는 상장주관사를 선정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국내 증권사 7곳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했다. 이후 주관사 후보들의 제안서들을 검토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증권과 KB증권을 선택했으며, 공동으로 최종 상장주관사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상장주관사로 선정된 삼성증권과 KB증권은 향후 티맥스소프트의 기업공개와 관련해 공모 및 상장 업무 전반에 대한 수행과 자문을 지원한다. 각 증권사에 대한 세부적인 역할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며, 기업공개 이후에도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금융 파트너로서 관련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상장주관사는 티맥스데이터와 티맥스오에스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병행해서 추진한다.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일정 수립 및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향후 본격적인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 전략 수립도 담당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기업공개 추진을 통해 신규 제품 개발 및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더욱 강화한다. 최근 미국·일본 유통회사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글로벌 사업기회를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성과와 성공적인 기업공개를 바탕으로 자체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탑 5 SW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중장기 계획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철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티맥스소프트는 관계사와 함께 미들웨어와 DBMS, OS 등 3대 시스템 SW를 모두 갖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상장주관사와 협력해 기업공개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티맥스의 제품 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위한 R&D 투자를 더욱 강화해 세계적인 SW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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