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통해 노트북·태블릿 연결하면 콘텐츠 공유

▲ ‘스크린셰어’활용 예시

[아이티데일리]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는 회의실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솔루션 ‘로지텍 스크린셰어(Logitech Screen Shar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지텍 ‘스크린셰어’는 HDMI 케이블만 있으면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를 회의실 전용 PC에 연결해 바로 콘텐츠를 회의실 TV, 모니터 등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콘텐츠 공유 디바이스다. 디스플레이에 연결하기 위해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거나 페어링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도 없다.

또한, 줌(Zoom), 블루진(BlueJean), 비즈니스 용 스카이프(Skype for Business), 웹엑스(WebEx), 새하컴즈, 유프리즘, 해든브릿지, 리모트미팅(RemoteMeeting), 4NB 등 국내외 화상회의 프로그램과도 호환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스콧 월튼(Scott Wharton) 로지텍 화상회의 시스템 총괄자는 “회의 참석자가 발표자료를 쉽게 공유하지 못해 회의가 지연되고 시간을 낭비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라며 “매회의 때마다 겪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고 싶어 로지텍 스크린셰어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데드 갈(Oded Gal)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즈 제품관리 총괄은 “로지텍 스크린셰어가 지금까지 간과됐던 회의실 내 신뢰도 높은 유선 콘텐츠 공유에 대한 니즈를 충족해 줬다”며, “줌룸(Zoom Rooms)의 무선 콘텐츠 공유 기능과 로지텍의 스크린셰어를 통해, 줌룸 이용자들은 컴퓨터에 HDMI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일반회의나 화상 회의 중 쉽고 빠르게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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