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트’ 시리즈 잇는 모바일 수집형 RPG

▲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출시했다.

[아이티데일리]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는 모바일 스토리 수집형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타입문(TYPE-MOON)의 ‘페이트’ 시리즈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RPG다. 이 게임은 스토리텔링이 장점으로 메인 스토리와 함께 각 서번트의 개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다수의 서번트를 소환하고, 클래스, 스킬, 커맨드 카드(Command Card) 등을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페이트/그랜드 오더’는 2015년 7월 일본에 첫 출시됐으며, 그 후 서비스를 시작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북미 지역에서도 서비스되고 있다.

국내 출시를 기념해 넷마블은 ‘스타트대쉬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트대쉬 캠페인’은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하면 성정석 및 게임재화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사전가입 이벤트에 참여한 유저는 최대 성정석 15개까지 받을 수 있으며, 모든 이용자에게는 페이스북 좋아요&팔로우 이벤트를 통해 ‘4성 세이버 릴리’와 성정석 30개를 지급한다.

이현숙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페이트/그랜드 오더’를 국내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스토리 수집형 RPG인만큼 이용자들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도록 번역에 최대한 신경을 썼다”며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방대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꼭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지난 20일부터 브랜드 사이트에서 ‘페이트’ 시리즈의 TV 애니메이션을 기간을 한정해 VOD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다. 내달 19일까지는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언리미티드 블레이드 워크-(Fate/stay night-Unlimited Blade Works-)’와 ‘페이트/그랜드 오더-퍼스트 오더-(Fate/Grand Order-First Order-)’를 볼 수 있으며, 내달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는 ‘페이트/제로(Fate/Zero)’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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